#인생고통 (#Life_Is_Pain) (demo)

by DyoN Jo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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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bout

저는 전부터 소용없는 위로와 격려를 몹시 싫어했습니다.
"넌 잘하고 있어." "너에겐 너만의 길이 있으니 남들과 비교하지 마." "넌 분명 성공할거야."

내가 보기에 잘하고 있지 않고, 타인과 비교를 안할 수가 없는데, 누가 봐도 망조인 것을.
저런 말로 위로하는 것은 "난 너의 고통을 이해할 수도, 공감할 수도 없으니 이런 말로 덮고 도망가야지."
라는 생각이 들어서요.

저 역시도 다른 사람에게 저런 말을 하면서 속으로는 "그래 빨리 접어.."라는 생각을 한 적도 있기에
제가 그런 말을 들을 때 다른 사람이 절 어떻게 여길지.
그런 불안과 합쳐져서 견딜 수가 없습니다.


또한,
모든 사람은 축복을 받아야 할 존재로 태어났고 행복할 권리와 자격이 있다지만
제가 다른 사람에게 고통이 될 때.
차라리 남을 원망하는 거라면 분출해버리면 되나 '자책'은 갈 곳이 없습니다.
그대로 안에서 돌고돌다가 자멸의 길로..후후..

그런 고통을 남들에게 얘기했더니 힘내래서...만든 곡입니다.

lyrics

DyoN Joo - #인생고통


그댄 내게 말을 했죠
여름의 길을 걸으라고
해의 이름을 너에게 붙였으니
그래도 된다고

그 많던 30°C는 내가
모두 삼켜버렸어
내가 무슨말을 하는지도 모르게
입안이 까맣게

타버린 것들이 여름을 탓해
타버린 것들이 여름을 탓해

기나긴 말로 날 둘러싸도
남은 것은 깰 수 없는 새벽
밝아오는 것은 내겐 없는 것 같아
비루한 내 시체를 구경들 오세요

All you need is love
Everything for you
그런 말은 그만 해주세요
더 이상 삼킬 수가 없어요
Like the Ocean flows
With your Sun glow
그런 말은 그만 해주세요
더 이상 삼킬 수가 없어요

기나긴 말로 날 둘러싸도
남은 것은 깰 수 없는 새벽
밝아오는 것은 내겐 없는 것 같아
여름의 끝에 태어난 난

이대로는 살 수가 없으니
어서 내게 돌을 던져줘요
조금이라도 빨리 떠날 수 있게
비루한 내 시체를 구경들 오세요

credits

released December 11, 2015
Compose / lyrics / Recorded / Mixed by DyoN Jo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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